우수

표준커피

lattegirl 2023. 8. 31. 19:05

걷기좋은 날🌱

오전부터 빵집 오픈런
아내랑 같이 호밀빵사러🥖

2번째로 줄서서
빵 5만원어치 사고

게장과 소불고기 얌얌
반찬도 잘나오고 넘 친절해서
동네 생기면 완전 단골각

게장먹어서 커피도 오늘
벌써 2잔째☕️☕️

아직도 걷는중🙈
상봉역에서 현재 공릉카페거리
까지 걸어왔음
노원까지 걸어갈 예정😅

현재 12000보 걷는중인데
오늘중으로 2만보까지 걸을듯
날씨 오늘만 같아라🌈

휴일 아내와데이트❤
아직도걷기중
팡도리노 호밀빵맛집
중랑구베이커리
한솥밥 게장맛집
중랑구한식 망우동맛집
공릉카페
날씨좋아행복한날🌱

봄은 봄인가봐요🙂
근데 왜 여름같죠?🤣🤣
긴팔입고 걷다가 더워서😭

김밥먹고 싶다고 해서
키토김밥과 같이 하는
공릉 고소미김밥 들려서
점심먹고

중랑구에서 장미축제시작
했다고 해서 산책삼아 꽃구경⚘️

커피마시러 자주갔던
공트럴파크 표준커피가서
야외석에서 커피한잔☕️

요런 소소한
소중해🌳🌳

고소미김밥 키토김밥
김밥맛집 식단관리
중랑구서울장미축제
꽃구경 나들이 산책
공릉 공트럴파크
아이스아메리카노
소중한 데이트
주말 여름이다가온다🙄

7월 15일, 표준커피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표준커피는 내일 16일, 커피를 마감합니다.
연차를 쓰고 여기저기서, 빗길을 뚫고 지방에서, 엄마를 모시고, 친구들을 불러 모으고... 표준커피가 그런 곳이었다는 것을 온 마음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표준커피는 내일 영업 종료 후 정리에 들어갑니다. 주말까지는 원래 있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해서 공유 책장의 책 정리 공지가 늦었어요. 오신 분들이 헐렁해진 모습을 보면 아쉬우실까봐. 오셔서 사진 남기고 가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저도 정리가 참 쉽지 않습니다.

[북덕방 공유 책장 정리]
표준커피 북덕방에 책을 공유해주셨던 분들은 17일까지 공유하셨던 책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표준커피가 문을 열었을 때 반쯤 채워뒀던 책들이 어느새 책장을 꽉 채운 걸 볼 때마다 참 부자가 된 것 같았어요. 마음이 풍요로워졌거든요. 이제 찾아가셔도 됩니다.

이왕 오실 거면 17일 월요일에 맞춰 오셔서 찾아가세요. 그때는 책 공유해주신 것에 대한 답럐로 커피 한잔 드리겠습니다. 다만 보유하고 있는 원두가 모두 소진되면 다방커피(믹스커피)로 내어드릴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17일 : 표준 나눔마켓]
17일에는 카페 기물을 정리하면서 표준커피 나눔 마켓을 준비할게요. 직장 다니시는 분들이나 카페에 오실 수 없는 분들, 먼저 다녀가신 분들은 아무래도 아쉬우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카페의 기물들(유리 잔, 소품, 접시, 쟁반, 화분, 포크류 등등)을 아내가 골고루 분배해서 필요하신 분들께 무료 나눔합니다. 일명 ’만원의 행복 마켓‘으로 대충 만원 정도 되는 수준에서 럭키백 형식으로 포장, 담아둔 것을 내용물 확인 없이 그냥 가져가시면 됩니다(1인 1백). 가족이 캠핑 좋아하는 건 아시지요? 캠핑을 위해 사뒀던 법랑컵 등도 럭키백 안에 숨겨 둘게요. 봉투에 따라 새제품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
가져가신 게 열어보니 특별히 필요 없다싶으시면 다시 공릉동 당근마켓에 나눔해주시면 됩니다. 또는 표준커피 럭키백끼리 서로 교환하셔도 될 것 같고요.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당근마켓보다 표준커피를 찾아주신 단골들에게 럭키백 형식으로 소소한 재미 삼아 나눔하려고 합니다. 대단한 것들은 아니더라도 표준커피를 추억하시고, 버리는 것보다 쓸모의 가치를 존중하시는 분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17일 마켓 운영 시간은 럭키백 포장이 끝나는대로 재공지하겠습니다. 표준커피 영업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할 예정이나 일찍 소진되면 다시 공지를 할게요.

접이식 의자, 케이크 스탠드 그리고 기상천외한(?) 나눔 물건들도 있을테니 뽑기 잘하시는 분이 오시기를 바랍니다(가족이라면 가족당 1명이 대표로 1인 1개 럭키백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자, 이쯤이면 질문이 나오겠지요?
“그렇게 다 정리하면 표준커피 시즌2는 없는 것 아니냐?”고.

기약은 없지만, 품고 있을 수는 없으니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을게요.

그저 끝까지 표준스럽고 싶습니다.

참, 책장의 책은 공유하신 책들을 찾아가는 기한을 넘기면 역시 ‘북 나눔 마켓’으로 나눔할게요. 나눔 후 남은 책들은 기증할 예정입니다.

표준나눔마켓 만원의행복마켓

여덟장 빼곡하게 쓴 편지를 읽고 아내와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눈시울이 불거졌어요.
표준커피 초창기부터 단골이었고 표준커피 곳곳에 그림을 남겨주었던 금손 친구의 안부가 종종 궁금했는데, 1년 동안 이유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어제 문득 표준커피 에 들어왔다가 소식을 뒤늦게 접하곤 달려왔다는 그 친구의 편지에는 표준커피의 지난 7년이 압축돼 있었습니다.
아내와 둘이서 그저 그렁그렁한 눈으로, 이렇게 표준커피를 사랑해주는 이들이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암묵적 공감에 고개만 끄덕였네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노력했다는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해졌고, 가장 힘든 시기에 편히 쉴 수 있었던 곳이 표준커피였다는 말.. 그 말에 공릉동 로컬 커피집 표준커피의 존재 이유가 증명된 것 같아 고마웠습니다.
한줄한줄 그렇듯 서로의 진심을 짚어간 우리의 시간들은 사라지지 않을 거에요.

두달간 유럽 성지순례 다녀와 그 길로 표준커피에 들러준 친구, 매번 고속도로 톨비라도 주고 싶었던 분.... 포인트를 써드리며 이유를 말씀드리니 “이제 근희라떼는 어디서 마시냐”며 아쉬워하시던 어르신까지..
누군가에게는 특별할 것 없어 보였을지 몰라도, 다녀가신 모든 분들이 특별했다고 온마음으로 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래서 남은 시간들이 저에겐 더없이 소중하기만 합니다.

내일도 한결같은 커피와 디저트를 준비해둘게요. 각자의 방식대로 웃으며 인사해요.
그리고 그냥 와요. 아무것도 준비 못한 마음이 부끄러워지지않도록.

표준커피, 커피 마감합니다.

따끈따끈한 홍천 찰옥수수를 친히 저희 집까지 가져다주시고 가신 표준커피 시니어 단골 어머님과 아버님. 시원한 수박도, 달디 단 복숭아도, 부모님이 직접 재배하셨다는 블루베리도 모두 마지막날 공릉동 이웃들로부터 온 선물입니다.

오늘 병원에 손목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는 길에 전해 받은 옥수수의 온기가 표준커피를 사랑해주셨던 분들의 마음 같아서 참 행복하네요.

“공릉동 아니 노원구 안에만 다시 오픈해달라. 아니 수도권까지는 허락해주겠다” “이제 카페에 정 안주고 스벅이나 다니겠다” “공릉동을 떠나지는 말아달라..”
많은 이야기들 속에 담긴 아쉬움을 기억할게요. 표준커피는 공릉동 589-21번지 시즌을 마감하는 것일 뿐이니까요.

여행은 잘 다녀왔습니다.

이곳에 표준커피 웰컴 피드가 아닌 글을 올리는 게 맞을지, 여전히 고민 중이고요.

당분간 에서 지켜보겠습니다.

공릉동조반장

표주너 표준러
교양있는사람들이두루마시는현대의서울커피

올봄엔 벚꽃밀크티를 준비할 겨를도 없이 벚꽃이 서둘러 만개했어요. 하루 아침에 활짝 꽃을 피워서 저도 당황스럽네요.
경춘선숲길에서 벚꽃 잘하는 집,
표준커피, 커피합니다.

경춘선숲길카페 공트럴파크 공리단길 공릉카페 공트럴파크카페 공리단길카페 벚꽃카페
공릉벚꽃 ㅍㅈㅋㅍ 공룽철길 화랑대역 화랑대 근희라떼 만원의행복

잘들 지내시나요?
자꾸 피드 올리면 질척거리는 것 같아서(?) 참고 있었어요. 그래도 안부가 궁금한 건 어쩔 수 없네요.

을 안하시는 분들의 안부도 궁금해지는 아침에 모처럼 스콘을 구웠습니다. 아침에는 무조건 밥을 먹어야하는 한식파인 저인데 스콘 맛을 잊게 될까봐 한번 구워봤더니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행복했어요.
뒤늦게 도착한 드립백을 받으신 분들도, 일찍 다녀가시는 바람에 못 받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싱글오리진으로 준비해 블랜딩한 표준커피와는 조금 다르겠지만, 담백한 스콘이랑 꽤 잘 어울리더라고요.
표준커피의 굿바이 드립백 뒷면의 암호같은 글자로 궁금해 미치겠다는 피드백도 있었는데요,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저의 바람을 담았습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쉬는 주말에 문득 스콘을 굽고 싶었고, 스콘 냄새가 퍼지니까 우리들의 표준커피가 생각났어요.

건강한 여름 보내면서 또 이야기 전할게요.
사진은 아내가 찍어준 것으로 대신합니다.

네버엔딩표준커피

아내가 이렇게 낙서를 해놓고 갔어요.
지워지지 않는 페인트마커로 원고지를 그려넣기 전까지 초크아트 사생대회(?)를 개최해볼까해요. 표준커피로 사행시 짓기도 괜찮아요.
강릉 산불 소식에 마음이 좋진 않지만, 어제의 봄비가 참 고맙네요.
어제 반차 냈던 표준커피, 일찍 문 열어두었습니다.

만원의행복 근희라떼 카페 경춘선철길카페 공릉동카페 공릉카페 태릉역카페 화랑대카페 커피합니다

걱정마세요. 표준커피의 가장 소중한 기록물은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물보관 수장고(?)로 이동 완료 했습니다. 파일 작업을 해야 해서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한 작업인데, 다시 하나씩 읽어보며 참 행복했습니다. 잘 간직하고 있다가 어느 날 꺼내볼게요.

북덕방 손글씨

나눌 이야기가 수도 없는데, 오늘 오픈런 하신다고 몇시에 오픈하나고 물으시는 분들이 꽤 있었네요.
오늘 ‘만원의 행복 나눔 마켓’이라고 거창하게 해놓고 별 거 없을까봐 걱정하며 어제 아내랑 밤새 포장 작업을 했어요. 다 마무리가 안되어 오전 중 좀 더 하고 12시 30분에 문 열려고 합니다. 오픈런할 일은 아니고요😂

포장 전 럭키백 내용물 궁금하신 분들 위해 공개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소소한 재미를 위해 나눔하는 것이니 내용물이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오실 분들만 오셨으면 합니다. 카페에서 쓰던 물건들 위주고 일부 새상품도 있습니다.
손님들로부터 선물 받은 것들은 포함하지 않았고요, 아내가 쓰던 것일수록 받는 사람들이 기분 좋을 수 있도록 포장을 정성스럽게 해야한다고 해서 포장만큼은 새상품급네요.
30세트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최대한 노력해볼게요. 럭키백 안에 넣을지 말지 고민했던 것들과 포장이 어려운 것들은 별도 테이블에서 직접 보시고 필요하신 분들이 나눔해갈 수 있도록 세팅해 놓을게요.

12시 30분에 만나요!

표준나눔마켓 만원의행복마켓

표준은 그렇습니다.
오늘도 함께 하고 있어요.
오랜 시간.

근희라떼 커피합니다

편안하고 따뜻해

벌써 개강이 "D-6" 이라닛!?!?? 말도안돼 진촤,,,,,

올해 입학하는 ⭐️23학번⭐️ 새내기들!!!
그리고 벌써부터 과제걱정인 선배릠덜아 ~~~~‼️
개강하면 어디서 놀아야하는지 고민이라구??

💥파릇파릇한 신입생부터 이미 볼장 다 본 헌내기 취준생까지!
무.조.건 가봐야하는 ((성공보장 핫플))만 모아씀 😆🥳

과 칭구들이랑 cc 남치니랑 가면 무조건 재밌게따 ㅇㅈ?

👤:개강싫은사람?

👥:저요 저요 (웅성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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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공릉로 119-5
메트로폴리스
📍서울 노원구 동일로178길 11-9 1층
그루브커피로스터스
📍서울 노원구 동일로186길 64 좌측 상가
쪼매매운떡볶이
📍서울 노원구 공릉로 208
루이스버거
📍서울 노원구 동일로192길 74 1층
웅파이공릉숲길점
📍서울 노원구 동일로182길 63-1 1층
시작이밤이다
📍서울 노원구 동일로190길 33 1층
526
📍서울 노원구 공릉로 112 526
남자서른
📍서울 노원구 공릉로37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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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노원맛집 도봉구맛집 강북맛집 성북동맛집 공릉맛집 수유맛집

표준커피입니다.
주말이었던 어제와 오늘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준비한 원두와 디저트가 모두 판매되어 조금 이른 7시에 마감합니다. 컨디션 조절 잘하고 내일도 커피할게요.
남은 주말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내일 12시에 open!

이른마감 조기마감합니다. 만원의행복

파라스파라서울
마쯔무라돈까스


서울 휴양소 뿌시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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